오늘은 화폐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화폐는 돈의 유식한 말이죠.
돈은 사물의 가치를 매기어 그 가치를 교환하게 하고
또한 자산을 축적하는 기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한 국가, 현대 사회에서는 전 세계의 경제를 지탱하기 위해 필요한
혈액같은 역할을 하지요.
보통 피같은 내돈이라고 많이들 이야기 하는데
맞는 말입니다.
국가경제가 활발히 돌아가는데 매우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게 바로 돈이지요.
혈관에 피가 없으면 살아갈수가 없듯이
국가경제에도 돈이 원활하게 돌아가야
경제의 활력이 생기고
경제력이 부강해 집니다.
이 화폐의 기원은
딱 하나라고 정의하기 어렵습니다.
각 나라별로 고유한 화폐가 정해져 있고
역시 나라별 기원이 각각 다르기 때문입니다.
인류 초기의 부족사회에서는 물물교환이 매매수단의 주류를 이루었는데요
이러한 부족사회가 성장하여 규모가 커짐에 따라
특정 상품
조개,소금,금,은 등을 교환의 매개수단으로 정하게 됩니다.
이것이 화폐의 효시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여
기원전 약600년경에 튀르키에의 일부인 라디아왕국에서
처음으로 동전을 제작하여 사용하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이러한 화폐들이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여
근대의 화폐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19세기 초반까지는 금의 시세와 연동하여 화폐의 가격이 책정되는 금 본위제가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나 20세기초반에 들어 금 본위제는 본격 폐지되었고
이른바 명목화페 제도로 전환되게 됩니다.
이후 IT기술의 발달로 디지털화폐가 새로운 영역으로 자리잡아
신용카드, 전자이체등이 활발하게 이용되다가
최근에 들어서는 비트코인등의 암호화폐까지 등장하기도 하였습니다.
최근 각국의 정부에서는 암호화폐라는 거스를수 없는 현상을 인정하여
CBDC라는 중앙은행디지털화폐라는 새로운 화폐발행을 검토하고 있는 수준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부족사회가 성장하며 화폐가 같이 개발되고 성장하였듯이
화폐의 거시적 개념은
사회적 약속이라고도 볼수가 있습니다.
최근 암호화폐의 가치에 대한 토론이 사회 곳곳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각 나라별 고유화폐를 살펴보자면
대표적으로 미국은 달러화( $ )를 사용합니다.
영국은 파운드( £ )화
일본은 엔 ( ¥ )
독일은 마르크 ( DM )
프랑스의 프랑 ( Franc )
대한민국의 원 등
국가별로 다양한 고유의 화폐가 있습니다.
각 나라별 화폐 역시
국가간에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환율이라는 이름으로
화폐간 거래가격을 매기는 것이죠
이를 통해서 대한민국의 원화를 가지고
우리가 미국이나 영국 독일 등지에서
여행도 가고 현지 물품을 소비 할 수 있게 됩니다.
오늘은 화폐의 효시와 기능
각 나라별 화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