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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pot

금리

by jspot 2023. 12. 7.

오늘은 금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금리 다른말로 이자율이라고도 합니다.

자본시장의 대표적인 용어라고 말할수도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돈을 빌린 사람이 지불하는 원금에 대한 이자의 비율

즉, 이자 나누기 원금 곱하기 100입니다.

 

대표적으로는 은행 및 대출기관 과 가계 및 기업등의 관계에서 발생하지요.

금리는 각국의 중앙은행이 정하는 기준금리에 플러스 알파를 더하여 정해집니다.

 

너무 얘기를 많이 들어서 잘 알고 있는 FRB의 제롬파월 의장이 있지요.

FRB는 미국의 기준금리를 일정기간마다 조정하는 미국의 연방준비제도로 미국의 중앙은행 같은 곳입니다.

그러나 미국의 기준금리가 전 세계의 금리를 좌지우지하기 때문에 전세계의 중앙은행으로도 불리곤 합니다.

 

영국에서는 영란은행이 있고, 대한민국에서는 한국은행에서 국가별로 같은 역할을 수행합니다.

어쨌든 FRB에서 일정 기간별로 미국의 기준금리를 조정해 나갑니다.

여기서 중요하게 또 나오는 개념이 명목금리라는 것입니다.

명목금리는 실질금리에 기대인플레이션율을 더한 개념이 됩니다.

 

말이 좀 헤깔리고 어려운 면이 있는데요,

명목금리는 그냥 눈에 보이는 금리로 기대인플레이션율이 반영되기 전의 이자율을 의미합니다.

 

실질금리는 당연히 명목금리에서 기대인플레이션율을 빼준 개념이 되겠지요.

쉽게 말하자면 내가 돈을 투자해서 물가가 상승한 것을 다 빼고 실제로 이자로 가져가는 돈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다르게 말하면, 내가 투자한 돈의 이자가 조금이라도 많아지려면 기대인플레이션율이 낮아지거나 명목금리가 올라가거나 하면 되겠지요. 

 

그렇다면 대출금리는 어떻게 정해질까요?

 

은행에서 개인들에게 대출을 해줄때는 한국은행에서 정한 기준금리와는 다르게

금융채 수익률과 코픽스(cofix)를 기준으로 산정합니다.

 

물론 기준금리와 일부 연동이 되어 변동하기는 합니다.

여기서 금융채는 금융기관이 직접 발행하는 채권이고

코픽스는 은행 자금조달금리를 가중평균한 지수라고 되어 있는데,

어쨌거나 코픽스금리라는 얘기는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이 금리에 개인의 신용도에 따른 가산금리를 더하여 대출금리가 최종 결정되게 됩니다.

 

이 가산금리는 개인 신용도에 추가해서 

신용카드를 개설하거나 급여이체 통장을 개설하거나 하면

금리를 추가로 할인해 주며,

 

간혹가다 은행 영업 지점장별로 혜택을 더 주는 곳도 있기는 합니다.

어쨌거나 은행대출을 받을때 이 가산금리는 최대한 많이 알아보고

또 비교해 가면서 결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 대출금리에는 고정금리와 변동금리가 있습니다.

통상 고정금리는 금리 상승기에

변동금리는 금리 하락기에 많이들 선호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금리 상승기 혹은 상승의 막바지에 고정금리로 대출을 받아버리면

금리 하락기의 수혜를 전혀 받지 못하게 됩니다.

 

따라서 고정금리와 변동금리를 결정하실때에는 

금리의 등락을 잘 고려하셔서 손해를 피해갈수 있도록

올바른 결정을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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