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채권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채권이 주식 카테고리에 들지않는 다른 영역이라고 생각하실수 있으나
사실 주식과 채권은 밀접한 관계에 있습니다.
채권에 대해 쉽게쉽게 알아봅시다.
채권은 영어로 bond라고 합니다.
쉬운 말로는
돈을 얼마에 빌렸고 언제까지 돈을 상환할 것이며 이자는 얼마를 쳐주겠다
라는 내용을 적어놓은 증서이지요.
채권을 발행자한 사람은 돈을 빌려간 사람이 되고
채권을 보유한사람은 돈을 빌려준 사람이 됩니다.
주식하고 채권 모두 유가증권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주식을 보유한 사람은 주주로서 경우에 따라 일정한 의결권이 있지만,
채권을 보유한 사람은 의결권이 없고 단지 돈을 빌려주고 이자만 받는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또한 채권은 만기가 있습니다. 그러나 주식은 만기가 없죠.
두가지 모두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가 된다는 것은 또다른 공통점이기는 합니다.
채권의 종류는 매우 많습니다.
발행주체에 따라, 이자지급방법에 따라, 상환방법에 따라 등등 구분이 많이 되어집니다.
예를 몇개만 들어보자면
발행주체에 따라서 금융채, 외국, 회사채, 측수채, 통안채, 국채, 지방채 등으로 나누어 지고
이자지금방법에 따라 복리채, 단리채, 할인채, 이표채, 거치분할 등으로
모집방법에 따라 공모채, 사모채로
보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보증과 무보증
그리고 액면이자의 확정 여부에따라 확정,변동,역변동에다가 원금상환방식, 발행가액에 따른 분류 등
금융 시장이 세분화됨에 따라서
매우 많은 종류의 채권이 지금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앞에서 채권도 시장에서 거래가 된다고 말씀 드렸는데요,
이렇게 채권이 거래되는 시장을 공사채시장이라고 합니다.
즉, 공채와 사채가 거래되는 시장이라는 뜻이죠.
주식과 다르게 채권은
발행되는 시장과 거래되는 시장이 구분되어 있습니다.
유통되는 시장은 또한 거래소와 장외시장으로 구분이 됩니다.
거래서에서 채권을 매매하는 것도 주식창에서 거래하는 것과 거의 비슷한 방법으로 거래가 됩니다.
보통 금리가 정해져 있고 만기 상환도 확정되어 있다는 면에서
주식보다는 채권이
회사채 보다는 국채가 더 안정적이라고 말합니다.
국채는 중앙정부가 발행합니다
자금의 조달 혹은 정책집행을 목표로 한 자금입니다.
이에 반해 사채는 각각의 개별기업이 운영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발행하게 됩니다.
사채는 각각의 회사 등급에 따라 최우량,우량,비교적우량,중위 등급으로 나위어 집니다.
미국의 스탠다드앤퓨어 사에서 만들어진 분류 등급입니다.
보통 AAA,AA등급 등으로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AAA가 최우량
AA가 우량
A가 비교적우량
BBB가 중위등급
이렇게 나뉘어 지게 되지요.
통상적으로 기업이 높은 등급 일수록 금리는 더 적게 나오고
하위등급으로 갈수록 금리가 더 높아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당연하겠지요
고 리스크 하이 리턴이니까요
채권시장에서는 약간 어감이 다른 의미이기는 하지만요.
오늘은 채권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오늘은 금요일이네요
주말 잘 보내시고 저는 또 월요일부터
1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