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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pot/주식

공매도에 관하여-3

by jspot 2024. 1. 24.

안녕하세요

어제는 공매도의 장점에 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오늘은 공매도의 단점에 관해서 추가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리기를 공매도의 수익은 최대 100%인데 반하여

공매도의 손실률은 무한대라고 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공매도 주체가 빌린 주식을 갚지도 못하고 

파산해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빌린 주식을 갚기위해 다시 되사는 것을 영어로 숏커버링 이라고 합니다.

숏 커버링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해당 주식에 대한 강력한 호재가 출현하면

공매도 주체는 더이상 주가가 오르기 전에 빨리 주식을 되사 갚기 위해

무모한 베팅을 시작합니다.

 

이 과정에서 해당 주식의 주가가 급등해 버리는 현상이 일어날 수 있는데

이를 영어로 숏스퀴즈 라고 합니다.

숏 스퀴즈 현상이 일어나면 해당 주식을 공매도 친 주체는

손실률이 단기간에 어마어마하게 늘어납니다.

 

이 과정에서 회사가 파산해 버리는 경우도 생깁니다.

 

따라서 개인투자자 입장에서는

이자율 몇프로 챙기려고 자기 주식을 빌려주는 것도

아주 경계해야 합니다.

자칫 잘못하다가는 이자율 몇프로 챙기려다

매우 곤란한 상황에 빠질수도 있습니다.

아예 공매도 주체에게 내 주식을 빌려주는 것은 생각지도 말아야 합니다.

 

또한 공매도 세력은

자기들이 공매도를 쳐놓은 주식이 떨어져야 그들의 수익이 생기기 때문에

해당 주식의 기업가치에 악 영향을 줄 안좋은 루머나 소문을 유포합니다.

개인 투자자들의 패닉셀을 유도하여 수익을 실현하려는 것이죠

 

이러한 과정에서 주식 시장이 매우 혼탁해 집니다.

가격발견 기능이라는 공매도의 순기능은 사라지고

미꾸라지 한마리가 온 개울에 흙탕물을 만들듯이 

주식시장 전체가 혼탁해 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에 때로는 파생 상품과 공조하여 지수 전체를 흔들어 놓기도 합니다.

요즘 대한민국 주식시장에서 그대로 들어나고 있는 현상 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매도는 주식의 본연의 가치를 흔들어 놓을수는 없습니다.

아무리 공매도 세력들이 악의적인 뉴스나 소문을 유포하더라도

장기적 좋은 기업의 주식이라면

그 주식 본연의 가치를 찾아가게 마련입니다.

 

개인투자자들은

첫째 자기가 투자하고 있는 주식의 기업 가치를 철저히 공부하여 파악하고

둘째 반드시 장기로 투자할 수 있는 여윳돈으로 투자하여

셋째 선물,옵션들의 파생상품과 공매도 등의 뉴스에는 아예관심을 끄고

넷째 자기가 공부한 기업의 가치를 철저히 믿고 굳은 마음으로 기다리면

성공적인 투자를 진행 할 수 있습니다. 

 

절대로 공매도 세력의 악의적인 조종에 흔들릴 필요는 없습니다.

 

오늘도 이야기를 적어 나가다 보니 

너무 할말이 많아서 그런지 이야기가 조금 옆으로 샛는데요

공매도의 단점에 대하여 다음 시간에 조금더 다루어 보도록 하는 것으로 하고

오늘은 마무리를 짓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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