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크리스마스입니다.
즐거운 23년도 크리스마스가 되시길 바라면서
오늘은 23년도 연말 증시 일정에 대해서 짧게 알아보겠습니다.
26일은 정상 영업일입니다.
대부분의 기업이 배당을 결정하게 되는 배당 기준일이 됩니다.
즉, 26일에 특정 기업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해당 기업의 배당금을 받을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대주주 과세기준이 10억에서 50억으로 상향되었기에
올해에는 해당사항이 많지는 않지만
원래 과세기준이 10억 이었다면
아마도 내일 26일에는
대주주 과세를 피하려는 차익 매물이 꽤나 많이 나왔을 것입니다.
개인 투자자 중에서 주식 보유액이 많은 분들이
대주주가 되지 않기 위해서 회피 매물을 다량으로 내놓는 경우가
매년 연례행사처럼 반복되어 왔기 때문입니다.
작년에도 대주주 과세 기준일에
개인 투자자의 매물이 약 1조4천억가량 나왔다고 하네요.
우리나라는 D+2일 결제 제도가 있기 때문에
이러한 일이 일어납니다.
이 말은
실제 어떠한 주식을 내가 MTS나 HTS를 이용하여 거래했을 경우
2일 후에 거래가 반영되어 내가 재산권을 행사할수 있게 된다는 뜻입니다.
실제 주식 거래 당일에는 내 계좌에 현금이 보여도
그 돈을 인출할수는 없습니다.
27일에는 배당락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기업이 주는 배당액만큼
주가가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따라서 주가가 갑자기 떨어져서 시작한다고 당황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28일이 2023년도 주식의 마지막 거래일이 됩니다.
29일은 휴장으로 주식시장이 열리지 않습니다.
이후 2024년 1월2일 화요일부터 24년도 주식시장이 개장됩니다.
올해 여러분의 투자는 어떠셨나요?
모두다 원했던 좋은 결과를
가지고 가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남은 크리스마스 알차게 지내시고요
저는 내일 26일에
다른 경제분야 기초지식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