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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pot/주식

유상증자에 대하여

by jspot 2024. 2. 13.

안녕하세요

즐거웠던 구정연휴의 다음날 입니다.

명절 연휴 증후군으로 다들 힘드시겠지만

오늘도 힘찬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주식을 늘리는 증자에는 유상증자와 무상증자가 있는데요

오늘은 유상증자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상증자는 주식을 통한 자본금을 늘릴 때

현금이나 혹은 현물등을 받고 증자를 하는 것을 말합니다.

 

유상증자에는 크게 3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첫번째가 주주배정방식 이구요

두번째가 일반공모방식

세번째는 제3자갭정방식 입니다.

 

주주배정방식은 기존의 주주들에게 손을 벌리는 것입니다.

즉 기존주주에게 신주인수권이라고 하는 권리를 부여하여

그들의 돈을 받아 증자를 하는 것이지요

 

이 방법은 해당 기업이 속한 섹터의 시장전망이 급격히 커지게 되면

기업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막대한 투자자금을 필요로 합니다.

즉 그 회사의 장기 전망이 좋고 유증으로 확보한 돈을 

기업의 캐퍼 증설로 사용할 경우 아주 좋은 호재가 됩니다.

 

이럴경우 해당 주식을 보유한 주주는 유상증자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주식시장에서는 위와같이 좋은 의도로 유증을 하는 기업이 별로 없습니다.

대부분 회사 운영자금이나 빚을 갚는데 많이 쓰이게 되죠

 

그래서 일반적으로 우리가 가지고 있는 기업이 유상증자 라는 말을 쓸때 

순간 가슴이 철렁하는 경험을 많이 하게 되는 것입니다.

 

원래는 기업이 유상증자를 한다라고 하면

이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구 있구나 라고

바로 생각이 들어야 하는 것인데

 

대한민국 주식시장에서는 그러한 생각이 잘 안들지요

심지어는 작전세력들이 유상증자를 이용하여

주가를 끌어올려서 주식을 팔아먹고 탈출하는데 이용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유상증자도 다른곳도 마찮가지 이겠지만 대한민국 주식시장에서는

신중하게 생각하여 잘 판단하셔야 합니다.

 

예를들어 2차전지 관련주식들은

2차전지 시장이 성장성이 매우 가파르고 좋습니다.

이러한 시장 환경에서

선도 지위에 있는 기업 같은 경우에는 시장의 선도 지위를

잃지 않기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를 확대해 나갑니다.

 

이러한 이유로 자금이 필요하여

유상증자를 주주 대상으로 할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받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히려 저렴한 가격으로 주식수를 늘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입니다.

 

이 외의 경우에는 사실 별로 생각할 필요도 없습니다.

하루빨리 탈출하는 것이

내 자산을 지키는데 현명한 방법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유상증자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오늘 언급하지 못한 

두번째 세번째 방법에 대해서는 다음 시간에 말씀 드리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연휴가 끝나고 맞이하는 한주의 시작도 뜻깊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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