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공매도에 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매도란 없는 것을 파는 것입니다.
이해하기가 좀 어렵죠
없는 것을 어떻게 파나요
있는 자에게 먼저 빌리면 됩니다.
그리고 파는 것입니다.
이 블로그는 주식 경제 블로그이니
주식 공매도에 대해서만 주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참고로 공매도는 주식 뿐만이 아니라
채권,외환,석유등 거래가능한 모든 것에
이론적으로는 가능합니다.
심지어 비트코인도 지원하는 시장이 있습니다.
주식공매도는 영어로 short selling이라고 합니다.
앞서 설명드린 대로 없는 주식을 미리 빌려서 팔고
향후에 다시 사서 갚는것 입니다.
즉, 일반적인 거래는
매수 후 매도인데
공매도는 매도 후 매수가 됩니다.
일반적으로 주가가 앞으로 떨어지리라고 예상하는 투자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투자 형태입니다.
예를들어 설명하자면
A 주식의 주가가 1,000원입니다.
이 주식을 어떤 투자자가 앞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예측하고
1주를 미리 빌려서 팔게 됩니다.
1,000원짜리 주식 1주를 팔았으므로 현금 1,000원이 수중에 들어옵니다.
이제 1주를 갚을 일만이 남았겠죠
그런데 시간이 조금 지나 A주식이 500원으로 떨어졌습니다.
그럼 이때 투자자는 A주식을 500원에 다시 사서
빌려준 사람, 대주라고 하는데요
대주에게 다시 갚아 버리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투자자는 500원의 수익을 가져가게 되는 것입니다.
물로 대주에 따른 이자와 증권사에 지불하는 대주 수수료가 있습니다.
어쨌든 이를 무시하고 보면 500원을 투자해 500원의 수익을 본 결과가 된 것입니다.
뭐 이런 투자가 다 있나 하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이나
대한민국을 비롯한 전 세계 주식시장에서
계속 일어나고 있는 거래형태 입니다.
그런데 주가가 떨어지면 좋아하는 투자자에게 누가 주식을 빌려주나?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앞서 이야기한 대로 주식을 빌려주면 대주한 사람은
일정 비율의 대주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주식을 그냥 보유하면 배당을 제외한 보유가치 외에는
다른 수익이 없으니 이러한 이자를 노리고 대여해 주는 분들도 있습니다.
주식을 빌려줘도 배당은 주식의 원주인에게 돌아갑니다.
그러나 주식의결권은 주식을 빌려준 기간에는 없어집니다.
주식 대여는 주식을 소유한 사람의 개인적 의사결정 권리이기 때문에
주식 보유자는 hts를 통해 주식 대여에 관한 가부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사실 공매도에 관해서는 할말이 아주 많습니다.
주식,경제에 대해서 알기쉽게 기초를 알아나가는 블로그 이지만
공매도에 관해서는 주식 초보자들도
그 내막을 상세히 알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여기에 다 풀어놓기는 힘들지만
개인의 자산을 지키기 위해서는 중요하게 알아야 할 내용이
바로 대한민국의 공매도 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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