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에 대하여
오늘은 대한민국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공매도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주식에 대해서는 지난번에 다룬바가 있는데요
공매도는 주식시장에 대한 기초 지식을
어느정도 공부한 뒤에 알아야 할 부분이지만
요즈음 대한민국 주식시장에서
아주 이슈가 되는 부분이라 먼저 주제를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공매도는 공( 空 )으로 매도한다는 뜻이죠.
영어로는 short stock selling이라고 합니다.
즉, 주식을 가지고 있지도 않은 상태에서 주식을 매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러한 행위가 가능한 것일까요.
바로 주식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서
미리 빌려서 팔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것을 차입 공매도라고 합니다.
반면에 빌리지도 않고 먼저 팔아버리고 이후에 빌리는 형태도 있는데요
이것은 무차입 공매도라고 합니다.
공매도 제도는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 증권거래소에서 주식을 거래할 때부터도 존재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역사가 아주 오래된 제도이고
이상한 제도는 아닙니다.
공매도는 일반적으로
증권시장의 유동성을 높여서 건전한 가격발견을 가능하게 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특정 종목의 시세를 정당한 가격 이하로 끌어내리도록 조종할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특정 종목에 공매도를 쳐놓고 주식 시상에 그 종목에 대한 나쁜 뉴스를 퍼뜨려서
주가를 인위적으로 떨어뜨리는 것이죠.
공매도 세력들은 이렇게 주가는 내리게 한 후에 다시 주식을 사들여서 갚아 나갑니다.
최근 대한민국에서 공매도에 대한 얘기가 많습니다.
특정 외국인세력과 기관들에 대한 얘기들 인데요,
여기는 경제와 주식을 공부하는 곳이기 때문에 더 자세한 이야기는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위에서 언급한 차입 공매도와 무차입 공매도 중에
대한민국에서는 차입 공매도만 법률로 허가하고 있고
무차입 공매도는 불법이라고 하는군요.
공매도는 미국을 비롯해서 일본,영국,독일 등
선진국 증시에서는 대부분 허용하고 있고
비교적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시스템입니다.
대한민국은 제조,산업선진국입니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금융시스템도 선진국으로 발전해야 하겠습니다.
금융선진국으로 한발짝 더 나아가기 위해서는
우리의 금융시스템도 선진화가 되어야 합니다.
공매도 제도도 선진화 되어
특정 계층이 아닌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잘사는 나라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오늘은 공매도 제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