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pot

ELS에 대하여-1

jspot 2024. 2. 26. 14:57

안녕하세요

오늘도 또 한주가 시작되었네요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서 

els에 대하여 좀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ls의 위험성에 대해서는 지난 시간에 어느정도 말씀드린 것 같습니다.

els나 관련된 그 어떤 상품도 가입하지 말으시기를 권장드립니다.

 

els의 종류에는 원금 보장형과 원금 비보장형이 있습니다.

 

원금보장형은 말그대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원금 보전을 보장해 준다라고 말은 합니다.

그러나 이는 그대로 믿기가 힘든 말입니다.

원금보장형이라고 할지라도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일부의 손실이 날수도 있습니다.

발행기관이 수익 구조를 그렇게 만들어 놓기 때문입니다.

 

예를들자면 원금보장형 els상품이 1년만기 5%의 이자를 받는 상품이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여기에 1억을 투자하면 1년후에 최종 내가 받아야할 금액은 1억500만원입니다.

여기에 발행기관에서는 위험구간을 일정비율로 설정하도록 합니다.

예를들어 10%를 설정했다면

전체의 90%는 안전자산

5%는 수익형 채권에

그리고 나머지 10%는 주식에 투자하게 됩니다.

 

여기서 10%의 수익 여부에 따라

예상했던 1년후 수익금액에 변동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다 els는 예금자보호법에 의한 최소금액 보호기준에도 해당하지 않는

상품이 대부분이죠

그리고 또 있습니다.

기관이 운영비용을 상품 조건에 따라 일정 비율을 선취 또는 후취해 갑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별로 좋을게 없는 상품입니다.

이런 상품이 버젓이 금융기관에서 그것도 은행에서 팔리고 있다는 것이

대한민국 금융의 슬픈 현실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원금 비보장형 els는 단순합니다.

기초자산이 낙인 배리어라고하는 원금손실 발생가능 조건까지  

하락하지 않으면 확정된 수익을 지급하고

하락을 하게 되면 큰 손실을 입게되는 상품입니다.

경우에 따라 기초자산이 상장폐지될 경우 원금의 전액손실까지 발생이 가능한 상품입니다.

이런 상품을 과연 은행에서 금융에 무지한 소비자에게 파는것이 맞는 것인지

한번 생각해 봐야 합니다.

금융당국에서는 말이죠

 

현재의 els사태 과거의 dls,dlf사태 등등

항상 되풀이 되고 있는 금융소비자에 대한 착취가 점점 심해지고 있음을 우리는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항상 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최소한의 금융지식에 대한 공부를 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이러한 불합리한 시장에서 나의 자산을 지키고

불려 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금융이란 매우 어렵고 복잡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돈의 가치는 날이 갈수록 낮아지고

물가는 급상승하는 환경에서

내 자산을 가만히 방치해 놓을수도 없는 문제입니다.

 

이러한 시장에서 나의 자산을 불려 나가기 위해서는

공부만이 해답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강조드리면서

오늘 포스팅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