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면분할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늘은 액면분할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액면분할은 주식의 액면가를 감해서 총 주식수를 늘리는 것입니다.
자본금의 증자가 없다는 것이 무상증자와 다른 점 입니다.
예를들어 액면가가 1,000원인 주식을 자본금의 변동없이
100원으로 분할하여 총 주식수를 10배로 늘리는 것입니다.
이러한 행위는 증자를 해서 주식의 수를 늘리기는 어려운 상황이고
현재 주당가격이 너무 높아서
거래가 활발히 잘 일어나지 못하는 상황일때 주로 행해집니다.
대한민국에서는 2,000년 당시 SK텔레콤 주가가 500만원이었는데
액면분할을 시행하여 주가를 50만원으로 떨어뜨렸습니다.
1주에 500만원일때 보다는 50만원일때 일반인 투자자들이
주식을 사고 팔기가 훨씬 수월해 집니다.
주식 접근성이 높아진다고 하는데요
SK텔레콤 주식은 액면분할 이후
주식거래가 촉진되는 효과를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액면분할을 하면 거래가 활성화되고 새로운 주주가 유입되는 등의
기대심리로 주가가 오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주식수 증가에 의한 유통 주식수 증가로
주가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수도 있음을 아셔야 합니다.
최근에는 시가총액이 작은 기업들에
액면분할이나 무상증자등을 호재성 기사로 유포하여
주가를 끌어올리고
이러한 호재를 보고
뛰어든 개인투자자에게 주식을 떠넘기고 떠나버리는
주가조작 세력들도 매우 많습니다.
결국 액면분할이든,무상증자든,유상증자든 간에
장기적으로 기업이 성장하는
기업가치를 철저히 분석하여
투자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한민국 주식시장에서 액면분할을 행했던 기업을 살펴보면
삼성화재, 삼성생명,현대글로비스,SK텔레콤, 한국타이어,엔씨소프트 등등
매우 많습니다.
대한민국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 또한
2018년에 주당 250만원이었던 주식을 액면분할하여
주당 5만원으로 액면분할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이외에 롯데지주,롯데칠성,아모레퍼시픽,신세계 등도
액면분할을 시행한 적이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에 들어갈 수 있는
주가의 상한이 150달러 입니다.
따라서 주가가 100달러가 넘어가는 회사의 경우
액면분할이 매우 활발하게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구글,아마존의 주가는 모두 100불이 넘어가며
버크셔해서웨이의 주가는 60만불에 달할 정도로 비싼 것으로 유명한데요
주당 가격이 7억원이 넘어서
일반 투자자들이 거래하기에 너무 비쌉니다.
그래서 일부 주식을 액면 분할하여
가격이 더 낮은 Class B주식을 만들었습니다.
Class B는 현재 시점으로 약 350불정도 하네요
오늘은 주식의 액면분할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