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pot/주식

PBR에 대하여

jspot 2024. 1. 31. 16:19

안녕하세요

어제 PER에 대하여 알아보았으니

오늘은 PBR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PBR은 영어 원어로 하면

Price to Book-value Ratio입니다.

그러니까 해당 종목의 주가를 주당순자산가치로 나눈 것입니다.

PBR도 역시 주가를 주당순자산가치로 나누어도 되지만

시가총액을 해당 종목의 순자산으로 나누어도 동일한 값이 나오게 됩니다.

 

역시 삼성전자를 예로들어서 알아보겠습니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75,000원이라고 해보겠습니다.

또한 이 종목의 주당순자산가치는 

23년 말 기준으로 51,541원 입니다.

그러면 삼성전자의 PBR은 1.45가 되는 것이죠

 

여기에서 삼성전자 주식은

주당 순자산가치보다 45%의 프리미엄을 가지고 

거래되고 있다고 생각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PBR이 1보다 낮으면

장부가치보다 주가가 낮다라고 해석할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장부가치와 청산가치는 엄밀히 말하면 다르므로

무조건 싸다라고 생각할수는 없습니다.

 

참고로 PER의 경우에 대해서 빼먹고 넘어간 것을 좀 설명하자면

PER이 10이라는 것은

해당 기업이 10년간의 당기순이익을 모두 합치면

시가총액이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10년동안 번 돈으로 같은 회사를

1개더 살수 있다는 의미인 것이죠

 

PBR도 PER과 마찬가지로

주가의 상대적 수준을 나타내는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PBR,PER은 서로 상호보완적이라고 생각 할 수 있습니다.

PBR은 저량적 측면으로

PER은 유량적 측면에서 바라보는 지표입니다.

 

유량과 저량에 대한 의미는

경제학에서 나오는 용어인데

여기는 경제 주식분야 기초블로그 이므로\

아주 간단히만 말씀드리면

유량은 일정기간동안

저량은 일정시점이라고만 생각하시면 됩니다.

 

PER*ROE=PBR이라는 공식도 존재하기는 합니다.

ROE는 자기자본이익률이라고 합니다. 

 

어제 오늘은 영어표기가 많이 나와서

초보자 분들에게는 좀 재미없고 어려울 수도 있는데요

아무래도 주식이라는 분야가 서양 문물을 타고 내려온 분야라서

영어 표기와 지식들이 매우 많습니다.

그러나 주식 투자를 시작한 초보자 분들은

반드시 알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내 자산을 지키려면 공부가 필수입니다.

이 블로그에서는 가장 기초적인 면만을 다룹니다.

주식투자를 시작하고 성공하기 위해서는

여기서 다루는 내용들을

보다 조금 더 깊게 따로 공부하셔야 합니다.

 

그렇게해야 피같은 내 돈을 이 살벌한 주식시장에서 

지켜나갈 수 있습니다.

 

명심하셔야 합니다.

주식시장에서는 시시각각 누군가가 나의 돈을 노리고 있습니다.

잠깐 방심하는 순간 내가 평생 모은 돈이 날아갑니다.

어쩌면 위에 언급한 이론보다 이 내용이 더 중요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럼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