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오늘은 선물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선물은 파생상품입니다.
주식이 우리가 익히 많이 들어서 익숙한 것이고
기타 석유,금속,농산물 등 매우 다양합니다.
선물거래는 미래의 일정한 시기에 상품을 매매하는 조건으로
가격을 현시점에서 미리 정해 매매 계약을 하는 것입니다.
세계 최초의 선물 거래는 네덜란드에서 튤립의 가격이 폭등할때
튤립의 알뿌리마져 가격이 치솟자
수확전에 미리 매매 계약을 한 것이 시초가 되었습니다.
이후에 선물 거래시장은 일본에서 시작한 것이 최초가 되겠습니다.
서양에서는 1877년 시카고 선물 시장에서
옥수수를 선물거래한 것이 최초입니다.
그 이후에 석유,주식,지수등 다양한 선물 상품이 개발된 것이죠
대한민국에서는 한국거래소 본사에서 선물 계약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농촌에서 흔하게 행해지는 밭떼기도 선물 계약의 일종이라는 것입니다.
아직 자라지 않은 배추를 중간 유통상인에게
지난해의 생산량을 기준으로 미리 매매 계약을 하는 것입니다.
농민 입장에서는 미래에 확실하지 않은 수입을
현재의 확실한 수입으로 헷지하는 것이고
선물을 매수한 중간상인은 미래의 위험성을 매수하여
미래의 일정시기 즉 배추를 수확할 시기가 다가오면
위험성을 수익으로 환원하여 가져가는 것 입니다.
결국 선물이라함은 미래의 가격변동을 거래하는 것이 됩니다.
다시 주식시장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주식 방송을 보다보면 콘탱고와 백워데이션이라는
매우 익숙하지 않은 용어를 사용하는 것을 보셨을 것입니다.
용어를 해석해 드리자면
콘탱고는 선물 가격이 현물 가격보다 비싼 것이고
백워데이션은 선물 가격이 현물가격보다 싼것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선물은 미래의 가격이기 때문에
현물보다 비싼것이 정상이겠지요
따라서 콘탱고 시장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시장은 항상 합리적이지 않습니다.
따라서 선물 가격이 현물가격보다 더 싸지게 되는
백워데이션 시장이 나타나게 되고
그렇게 되면 기관투자자는 더 비싼 현물을 시장에 내다팔고
선물을 더 많이 매수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프로그램으로 기관이 가지고 있는 현물주식을
마구 내다파는 차익거래가 나오게 됩니다.
이와같은 방식으로 기관에서는
현,선물 헷징이라는 것을 시행하게 됩니다.
헷징이라는 것은 글향 쉽게 말하면 위험회피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좋은 표현으로 위험회피라고 표현했으나
이러한 파생거래를 통하여
주가를 그네들이 필요한 방향으로 왜곡도 가능한 것이 바로 이 파생 시장입니다.
기관 투자는 이렇게 파생상품을 이용하여
다향한 방법으로 수익을 추구할 수 있지요
반면에 정보나 금융기술,자본이 부족한 개인투자자는
이용을 당하기 쉽습니다.
오늘 선물을 소개한 것은
선물,옵션 등 파생상품에 관심을 갖으라는 것이 아니고
관심을 멀리하시라고 올린 것입니다.
자칫 잘못할 경우 파생상품에 의하여
전 재산을 모두 잃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안정적으로 기업을 분석하고 기업과 동행하는 장기투자를
하는것이 개인투자자가 험한 주식시장에서 살아남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기초적으로 쉽게 쉽게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